극단입체가 낳은 젊은 유망연극인들 -백승문 편(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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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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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3년의 무대역사를 지닌 극단입체에서는 거창연극의 미래를 위해 극단입체에서 활동했던 젊고 유능한 연극인을 10명 엄선해서 소개하는 코너를 기획 시리즈로 내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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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문은 거창출신으로 1986년생, 나이는 한창 연극계를 물이 오르게 활동할 38살이다. 키는 176cm, 74k이고 특기는 승마, 사격, 드럼, 기타이다. 창동초, 거창대성중, 거창대성일고를 졸업하고 동아방송예술대학 공연예술계열 연극전공으로 졸업 후 연극의 길을 활발하게 걷고 있는 중이다.
대학졸업 후 백승문은 거창국제연극제를 잉태한 거창유일의 전문극단인 극단입체에서 이윤설작 이종일 연출로 <유라시아 열차>로 제25회 경상남도연극제에 출품하여 금상을 수상하면서 고향인 거창의 연극과 인연을 맺었다.
그 후 백승문은 이종일연출가의 극단입체와 수시로 연극작업을 해오며 서울 대학로에서 백승문의 연극판 키우기는 가열차게 시작된다. <어느 날>, <산돼지>, <히든>, <전쟁터의 피크닉>, <별이 빛나는 밤에>, <기적의 소년>, <보들레르>, <최후의 전사>, <사라져가는 잔상들>, <용의 아이>, <혈우>등의 작품에 주연급으로 캐스팅되어 그이 저력을 과시했고 대학로의 관객을 감동시켰다.
또한 평창문화올림픽 공식 초청작 <아리랑 무극>에 주연급으로 백승문의 발판을 구축했고, <층간소음>, <로그아웃>의 단편영화에도 출연하여 연극과 영화의 전천후 배우로서 그의 재능이 확장되었다.
최근에는 연기작업을 겸하면서 자신의 연극미학을 직접 빌드업(build up)하는 연출작업으로 전환, 한국연극계의 다크호스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연극을 하겠다는 일념으로 험난한 무대와 싸워왔던 백승문은 어느덧 유망주 연기자로서 또한 연출가로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으며 연출실력은 서울의 각 극단에서 스카웃되는 능력이 출중한 연출가로서 기틀을 잡았다.
한국연극계의 거목인 이종일 극단입체의 상임연출가는 백승문에 대해 “작품을 해석하는 깊은 심미안과 무대표출의 창의성이 풍부하고 배우들을 이끌어가는 신뢰관계가 튼튼해 연극계에 한 획을 그을 인재”라고 평가하고 있으며 특히 백승문은 이종일 연출가에 이어 고향 거창의 연극발전을 위해 밀알이 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백승문 연극작품 인물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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