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입체가 낳은 젊은 유망연극인들 배우진 편(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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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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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3년의 무대역사를 지닌 극단입체에서는 거창연극의 미래를 위해 극단입체에서 활동했던 젊고 유능한 연극인을 10명 엄선해서 소개하는 코너를 기획 시리즈로 내보낼 예정이다. |
배우진은 1982년생으로 43세다. 청주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대학원 연극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07년 거창국제연극제집행위원회에서 상금 이천만원이 걸고 세계초연희곡 공모에 수상한 이윤설작 <해피! 오 해피!>를 <극단입체>에서 이종일연출로 거창국제연극제 공식공연으로 수승대 위천극장에서 공연을 했는데 주인공 소장역을 맡아 그의 탁월한 연기력이 연극계에 알려졌다.
<극단입체>의 <해피! 오 해피!> 는 현대인이 잃어버린 가치를 블랙코믹형식 으로 희화한 풍자성이 강한 작품이다. 배우진은 사랑, 소망, 용기의 분실물을 보관하는 사막의 보관소장으로 상상을 초월하는 에너지를 발산하여 관객으로 각광을 받았다.
그리고 <극단입체>는 <해피! 오 해피!> 로 파라 가을공연축제에 두 차례 초청 되었는데 2007년 12월과 2010년 11월, 파리 메닐몽딸극장에서 젊은 관객들 에게도 파격적인 호응을 이끌어 내었으며 파리연극평론가에게서 연기의 영감 적 소양을 타고났다는 극찬을 받았다.
그후 배우진은 배우로서 <레미제라블><오셀로니그레도>, <햄릿이야기>, <맥베스>, <페밀리 리어>, <당신은 어느 별에서 왔소>, <갈매기>,<아나키스트 단재>, <검정고무신> 등 100여 편에 출연한 역량있는 중견배우로서 인정을 받았다.
연출로서는 <오이디프스왕>, <필로우 맨>,<밀정의 기록>,,<존경하는 엘레나 선생님>,<동물원 이야기>,<죽음의 길> 등이 있으며 영화는 <광해, 왕이 된 남자>,<간첩>,<우리>, <베터랑>,< 임시정부의 길>,<이중섭의 눈>, <시간 위의 집> 등이 있다.
이처럼 배우진은 유명작품의 주연급 배우로 명작작품의 연출로 그의 연기려과 연출력을 마음껏 발산해 베스트 연극인으로 인정을 받았다.
그는 이름난 상도 많이 받았는데, 거창국제연극제에서 연기대상, 대한민국 세익피어어워즈상, 대한민국연극제 신인연기상, 거창세계대학연극제지도자상 등을 수상한 실력자이며 그는 전) 국립극단배우를 거쳐 현재 거창세계대학 연극제 운영위원, 밀양아리나 상설공연장 예술감독, 대경대학교 연극학과 교수 (학과장)로 재직중이다.
또한 배우진은 거창에서 이종일 연출가와 특별하게 인연을 맺은 연극인인데 극단입체와 연극작업도 꾸준히 하고 있다. 매년 10월에 동계 정온 선생 고택에서 하는 실경연극 <올곧은 선비 동계 정온>에서 정온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으며 이종일 연출가와 제자 관계로 거창연극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배우진은 연극의 도시이자 연극의 메카인 거창에서 이종일연출가와 함께 폐석장을 야외극장으로 만든 공연장에서 셰익스피어 4대 비극을 차례로 공연하는 것이 소원이라고 하며, 배우진이 사랑하는 거창은 배우진 자신의 연극 고향이라고 스스럼없이 말을 던지고 있다. 곧 닥칠 미래에 배우진의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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