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입체가 낳은 젊은 유망한 연극인들, 문경태 편(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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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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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3년의 무대역사를 지닌 극단입체에서는 거창연극의 미래를 위해 극단입체에서 활동했던 젊고 유능한 연극인을 10명 엄선해서 소개하는 코너를 기획 시리즈로 내보낼 예정이다. |
<문경태>는 1979년생으로 46세이다. 키 184cm 몸무게 80Kg으로 비쥬얼이 훤칠한 배우이다. 마스크 또한 미남형이다. 그는 수원대학교 연극학과와 한양대학교 대학원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정통 연기파 배우이다.
극단입체가 이윤설작, 이종일연출의 <해피! 오 해피!>로 2007년과 2010년 두 차례 파리가을축제에 초청받아 메닐몽땅극장에서 공연을 하면서 주연을 맡은 <천윤경>을 만나 결혼을 한 배우이다. 그러니까 공연이 끝나면 다른 배우들 몰래 천윤경을 데리고 파리의 세느강변에서 밀회를 즐긴 로맨틱한 배우다. 주례는 이종일연출가가 했다.
<문경태> 또한 매년 동계정온 고택에서 막을 올리는 <올곧은 선비 동계 정온>에서 이시백장군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문경태>는 카리스마 넘치는 활력과 창의성이 남다른 개성적인 배우이다. 그가 연기를 창조할 때는 자기 역에 대한 철저하고 집요한 분석을 바탕으로 끄집어낸 상상이 개성적인 연기로 창출하는 배우이다.
이종일연출가는 그를 가리켜 <에덴의 동쪽>, <자이언트>에 나오는 <제임스 딘>같은 고독한 카리스마가 넘쳐나는 에너지가 압권이고, 맡은 역의 성격을 배우 문경태의 것으로 만드는 재능으로 관객을 매료시키는 위력은 대배우의 자질을 충분히 갖춘 배우라고 평했다.
문경태배우의 경력 또한 연극, 영화, TV드라마 등 다양하다. 연극은 <향수>, <인디선트>,< 깐느로 가는 길>, <세기의 사나이>, <서울노트>, <하이 라이프> 외 다수이며 영화는 <커튼콜>, <타짜2>,<아유레디> 외 다수이다. TV드라마는 JTBC의 <스케치>, <유나의 거리> KBS의 <우연의 남발> 웹드라마 <로스-타임라이프>가 있다.
최근 문경태는 연출작업도 병행하고 있으며 연출력 또한 탄탄하다. 제25회 거창국제연극제 개막공연 <백인의 햄릿>에 조연출로 활약했으며, 지금은 서일대학교 등 여러 대학에서 연기를 가르치고 있는데 문경태가 지도(연출)한 서일 대학교의 상상병환자(몰리에르 작)가 제18회 거창세계대학연극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배우 문경태는 극단입체의 이종일연출가와의 인연으로 자기의 연극고향은 항상 거창이라고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이종일연출가는 곧 다가올 미래 거창의 연극발전에 꼭 필요한 자원으로 배우이면서 연출가로서도 성장 가능성이 많은 문경태배우를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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